용인시는 바자회를 비롯해 아파트 입주민 행사 때 시민들의 재능기부 공연팀을 보내주는 ‘이웃사촌’ 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이를 위해 처인구 삼가동 두산위브아파트, 기흥구 영덕동 영통빌리지, 처인구 모현면 신안인스빌 등 공연팀 지원을 요청한 3곳을 선정했다.
삼가동 두산위브아파트에는 15일 카페테리아 개관식에 마술 공연팀을 보내기로 했으며, 다른 2곳 아파트단지도 각각 8월과 9월에 아마추어가수, 댄스, 마술 등 재능기부 공연팀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파트 입주민의 정서함양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는 공동체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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