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펼친다.
특화프로그램은 ‘숲체험 및 EM을 활용한 환경정화’를 주제로 16일에는 천보산 삼림욕장에서, 30일에는 고읍동 나누리공원에서 진행되며, 학생들은 전문 숲해설사로부터 외래ㆍ귀화식물의 구별법과 식물들이 토종식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배운다.
또한 쌀뜨물을 이용해 만든 EM용액을 숲과 하수조에 뿌려 유해충을 예방하고 삼림욕장에서 환경정화 활동도 진행한다. 내달 29일에는 도락산 등산로 주변에 잡초 제거 및 쓰레기 수거 등의 환경정화 활동을 한다.
활동시간은 봉사활동 실적으로 인정되며 중ㆍ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양주=이종현 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