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난 11일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에서 장욱진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추진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
추진위원회는 문화예술인, 시의원 등 2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명예위원장은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이, 공동위원장은 이성호 양주시장·김동건 장욱진미술문화재단 이사장·정성호 국회의원이 각각 맡았다.
장욱진 화가(1917~1990)는 이중섭, 박수근, 김환기와 더불어 한국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1세대 서양화가로 나무, 집, 새, 아이, 가족 등 일상적인 소재를 순수하고 소박하게 그려내 그만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정립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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