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공공 및 민간 사례관리사 위기협상 교육 실시

▲ 광명시는 11일 광명동부새마을금고 하안지점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현장 솔루션워크숍을 실시했다. 광명시 제공
▲ 광명시는 11일 광명동부새마을금고 하안지점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현장 솔루션워크숍을 실시했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광명동부새마을금고 하안지점에서 공공 및 민간 사례관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현장 솔루션워크숍’을 지난 1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위기협상 이해를 통한 사례관리사의 인권과 가치’라는 주제로 지역사회 보건복지현장 이슈를 공유하고 창의적 문제해결역량을 제고하고자 각 지자체가 강의주제를 선정해 신청했다.

 

이날 광명시는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일선현장에서 겪게 되는 위기상황 및 사례관리사의 윤리적 딜레마를 해결하고자 교육을 신청해 전국 12개 지자체중 하나로 선정돼 교육을 지원받게 됐다.

 

공공 및 민간사례관리사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경찰대학교 이종화 교수(경찰학과)가 강사로 초청돼 ‘위기협상’과 ‘사례관리사의 인권’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사례를 공유하는 맞춤형교육을 진행했다.

 

광명7동 박윤희 통합사례관리사는 “항상 클라이언트와의 관계에서 위기상황이 발생할 것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이를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위기대응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복지정책과 무한돌봄센터 최준희 팀장은 “광명시는 선도적으로 5개 복지중심동팀을 발빠르게 설치해 시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공 및 민간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인권과 현장의 어려움에도 더욱 관심을 갖고 함께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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