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하1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박종숙)는 12일 한국SNS연합회(대표 오종현)와 함께 ‘사랑의 짜장차’를 초청해 관내 어르신들과 행복한 점심나들이 시간을 가졌다.
누리복지협의 회원들은 이날 천막 및 테이블 설치 및 각종 재료와 음식손질 등을 준비해 경로당 18개소 등 관내 400여명의 어르신들 한분 한분을 정성스럽게 맞이하며 짜장면을 대접했다.
박 위원장은 “입맛을 잃기 쉬운 요즘 뭘로 어르신들의 입맛을 살려주면 좋을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한국SNS연합회 ‘사랑의 짜장차’로 따뜻한 짜장면 한 그릇을 대접해드릴 수 있게돼 행복하다”고 말했다.
식사를 대접받은 한 어르신은 “여름이라 입맛도 없고 기력도 떨어졌는데, 동네 주민들과 어울려 짜장면을 먹으니 옛 생각도 나고 기분 좋게 맛있게 먹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기원 소하1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시간과 정성을 아낌없이 쏟아준 누리복지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결식과 영양부실의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으로 건강한 밥상을 지원할 방법을 고민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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