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 방류행사를 마친 참석자들은 지난 3년간의 활동 경과보고에 이어 벽화의 달인 이복규 화가가 그린 마을벽화와 어르신들이 직접 깎아 만든 장승, 마을꽃길 등을 둘러봤으며 마을에서 정성껏 담은 전통주를 시음하는 시간을 갖는등 그동안 어르신들의 활동 흔적을 공유했다.
이성호 시장은 “행복한 농촌은 바로 나의 손에 달렸다는 주인의식으로 아름다운 마을을 가꿔가시길 바라며 마을의 단합과 추진력,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우병남 회장은 “3년 째 이어지는 자라 방류행사에 많은 도움을 준 시 관계자와 오늘 행사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활력 있고 건강한 장수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