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발전방안을 찾기위한 공감토크-소통의 시간가져

▲ 교육장과함께하는 교육공감토크

포천 교육의 발전적인 방안을 찾기 위한 교육공감토크가 13일 포천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열려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감토크에는 김성근 교육장과 학생, 교원, 학부모, 지역인사 등이 한자리에 모여 창의적인 교육과정과 경기도교육정책 5대 중점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 교육장의 포천교육 비전과 실천전략에 대한 발표에 이어 1부는 교육공동체를 대표한 학생, 학부모, 교원, 지역교육인사 대표로 구성된 4명의 패널과 공감토크로 진행됐으며, 2부는 학교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김 교육장은 ‘교육은 디자인이다’ 라는 주제를 통해 포천지역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에서 아름다운 미래의 꿈을 피울 수 있도록 경기교육정책을 근간으로 포천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지속적인 교육활동을 디자인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어 패널들은 마을교육 자원과 연계한 지역교육 특화, 학교 안과 밖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지적했다.

 

이날 공감토크는 지역 교육의 자생력 및 협력적 성장을 이끌기 위한 교육공동체와의 깊은 소통과 공감을 하면서 성찰과 피드백을 받은 자리가 됐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 학생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교육공감토크의 장을 수시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천=김두현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