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석유관리원, 2016년 한·중·일 석유기술회 성료

▲ 한국석유관리원1 (1)

한국석유관리원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울산에서 2016년 ‘한·중·일 석유기술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한·중·일 정유사 및 바이오연료 업계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유정제기술 고도화’, ‘차량 연료 품질개선 및 환경대응’, ‘석유 대체연료 및 차세대자동차 보급’ 등을 주제로 열렸다.

 

특히 중국의 ‘차량용 연료 품질향상’, 일본의 ‘석유산업현황과 미래과제’ 등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3개 세션, 18건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마지막 날에는 정제시설 견학을 통해 한국의 고도화된 정제기술 및 미래 비전 등을 공유했다.

 

한국석유관리원 김중호 이사장 직무대행(경영이사)은 “최근 대체연료 보급확대 및 연비 향상에 따른 석유 수요 감소 등 석유산업이 직면한 환경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석유정제기술 고도화 및 효율화, 연료품질 개선, 배출가스 저감기술 및 오토오일 프로그램 등의 정보공유는 매우 유용하고 가치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성남=문민석·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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