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된 기동순찰대는 총 26명으로 구성돼 순찰차 4대, 승합차 1대를 운영하며 각종 범죄 진압 장비를 갖추고 범죄 취약 시간대인 야간 시간대 용인 동부지역을 담당한다.
기동순찰대는 기존 지구대·파출소와 달리 경찰서 전체 관할구역에 예방위력순찰 및 경찰력 집중 투입 등 유기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으로 용인 동부지역의 치안유지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왕민 서장은 “해마다 증가하는 외국인 강력범죄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특히 여성범죄에 대한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기동순찰대를 유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범죄로부터 안전한 용인 동부지역을 만들기 위해 총력 대응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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