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훈련

▲ 이천소방서 119구조대원이 유해화학물질 누출을 긴급차단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사진=이천소방서)
▲ 이천소방서 119구조대원이 유해화학물질 누출을 긴급차단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사진=이천소방서)

이천소방서(서장 이 경우) 119구조대는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비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구조기술을 연찬하고 사고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유해화학 물질별 화학사고 대응방법, 사고현장에 따른 대원별 임부 부여, 유해화학물질 식별 및 위험구역 설정 등 이론교육과 함께 팀워크 훈련을 통한 신속한 사고처리, 화학복 착용 후 누출 방지백과 누출방지 슬리브를 활용한 긴급차단 등 실습훈련 위주로 진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유해화학물질 사고는 초기에 긴급초치를 해야만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며 “현장출동대원의 역량과 능력을 높이고 대응장비의 반복 숙달훈련으로 시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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