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등 5개시군 ‘경원축 지역행복생활권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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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두천·양주·의정부·포천시와 연천군 등 5개 시장·군수 등이 참여하는 제2차 경원축 지역행복생활권 협의회가 20일 동두천 경기북부 어린이박물관 강당에서 개최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두천ㆍ양주ㆍ의정부ㆍ포천시와 연천군 등 5개 시장ㆍ군수 등이 참여하는 제2차 경원축 지역행복생활권 협의회가 20일 동두천 경기북부 어린이박물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협의회는 지난 2014년 7월 양주시 주관으로 제1차 협의회를 갖은 이후 두 번째다.

 

이번 협의회에선 경원축 지역행복생활권 추진경과 보고에 이어 경기연구원 황금회 박사가 ‘경원축 지역행복, 생활권 발전계획’을 수립해 보고한 ▲수도권전철1호선 증편운행추진 ▲경기북부공동장학관건립 ▲반환공여지정책개선 ▲경원축 Start-Up 캠퍼스구축 ▲한강∼철원 자전거길 미개설구간 조성 등 5건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있었다.

 

또 동두천-양주-의정부-포천-연천으로 구성된 경원축 지역행복생활권은 경기북부 접경지역의 과도한 중첩 규제로 대규모 지역개발 및 도시기반시설 설치에 한계가 있음을 공동 인식하고 5개 시·군의 행정구역을 넘어서는 생활권 중심의 다양한 지역발전 사업을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오세창 동두천시장을 후반기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오 시장은 “경원축 생활권 협의회의 눈부신 발전과 모두가 상생발전할 수 있는 정책(안)을 마련해 경원축 생활권이 경기북부를 넘어 경기도 전체의 중심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관련사진은 5시 회의 이후 전송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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