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임시회 폐회,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조례안 통과

양주시의회(의장 박길서)는 20일 6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제272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6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과 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양주시 도시계획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양주시 도시관리계획 변경에 따른 의회의견 청취의 건 등을 처리했다.

 

특히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은 심의 과정에서 기존 3층으로 건립이 계획된 양주시 보훈회관을 공간 협소 등의 이유로 5층으로 증축토록 했다.

 

이와 함께 도시관리계획 변경에 대해 의회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 대표 나선 이희창 부의장은 “체육시설 부지의 일부가 서울우유 일반산업단지 부지로 편입됨에 따라 편입 외 지역의 용도지역을 환원하고자 하는 것으로 토지의 본 목적 및 기능이 상실된 지역에 대해 본래의 용도로 환원하고자 하는 사항으로 별다른 이견은 없다”며 “향후 불필요하거나 사업성이 결여돼 토지이용계획이 불투명한 지역에 대해 신속한 계획 변경으로 주민불편을 해소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시의회 다음 의사일정은 오는 27일 의정협의회가 예정돼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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