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휴먼시아 운암3단지 아파트가 경기도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및 금연구역관리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흡연 부스 2개소와 금연아파트 현판 및 금연스티커 등의 금연 관련 시설과 물품을 지원받았다.
금연아파트 현판은 아파트 관리사무소 출입구에 설치됐으며 흡연 부스는 아파트 내 흡연구역으로 지정된 장소에 개방형 및 밀폐형 각 1개소씩 2개소를 설치됐다. 특히, 밀폐형 흡연 부스는 공기청정기와 에어컨 등이 설치돼 흡연자들을 배려한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한편,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에 따라 8월 13일부터는 아파트 내 공동이 사용하는 계단, 복도,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는 자에게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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