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육지의 섬 걸산마을 찾은 이·미용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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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보산동에서 잔디이발관을 운영하고 있는 김노경씨는 지난 19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미군부대에 둘러싸여 육지의 섬으로 불리는 걸산동을 찾아 어르신들의 머리를 단장해 주는 봉사를 펼쳐 귀감이 됐다.

 

걸산경로당 노수일 회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외부와 고립되어 있는 걸산동 노인들의 생활 불편했다”며 “먼 곳까지 달려온 이·미용 봉사에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에 김 씨는 “더운 여름날씨 속에서 이·미용 봉사를 받으신 어르신들이 한층 시원함을 느끼신 것 같아 흐뭇하다”는 소외를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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