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와 새마을운동중앙회 공동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전개

▲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과 새마을운동중앙회 소진광 회장 등 관계자들이 부래미마을 하천정화운동을 펼치고 있다.((사진=농협)
▲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과 새마을운동중앙회 소진광 회장 등 관계자들이 부래미마을 하천정화운동을 펼치고 있다.(사진=농협)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이하 농협)와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소진광, 이하 새마을회)는 21일 이천시 부래미마을에서 ‘여름 휴가철 맞이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전국 동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농협과 새마을회, 농식품부 및 행자부 관계자 등 130여 명은 이천 부래미마을에서 꽃길 가꾸기, 하천 정비, 연막 소독, 쓰레기 줍기 등 다양한 도시 관광객 맞이 마을 정비 사업을 실시해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을 실천했다.

 

이번 발대식은 지난 5월 3일 농협과 농식품부, 행정자치부, 새마을회가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과 ‘행복홀씨 입양사업’의 범국민적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참석한 농협, 새마을회 및 지자체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추진을 통해 농촌마을 경쟁력 강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새마을회와 함께 추진한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으로 여름 휴가철 도시민이 다시 오고 싶은 농촌마을을 만들고, 농협의 새로운 도농협동 범국민운동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운동의 일환인 명예이장 교류활동으로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ㆍ지자체 및 새마을회와 협력해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마을공동체 회복과 농업인 소득증대, 농촌지역경제 활성화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과 새마을회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국 시군지부와 시지회를 통해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매달 1회 이상 전국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천=김정오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