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2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시 대중교통 운영체계 개선방안과 지능형교통체계(ITS) 추진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양기대 시장, 이춘표 부시장,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태조엔지니어링, ㈜동림, 공주대산학협력단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시는 연구용역을 통해 ▲광명시의 대중교통 현황과 대중교통 운영체계개선 ▲대중교통 이용촉진 및 서비스개선 △지능형 교통정보체계 계획수립 및 기본구상, 구축계획 등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내년 2월까지 9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시는 지능형교통정보체계 계획 수립 기본구상을 통해 첨단과 안전이 함께하는 체계적인 구축사업의 방향 설정으로 ‘안전’, ‘소통’, ‘통합’ 달성을 위한 세부 실행사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양 시장은 “이번 용역은 우리 시의 대중교통의 현안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수행기관에서는 시민들이 교통체계 편리성을 실질적으로 실감할 수 있도록 완벽한 구상과 실천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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