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22일 ‘2016 사랑나눔 여름 김장축제’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삼성전자 임직원들과 용인과 화성, 평택, 오산지역의 시민봉사단체 등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약 24t의 여름김치를 담궈 밑반찬과 함께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임직원들이 파종에서부터 수확, 김치담그기, 배달까지 전과정에 직접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자매농가에서 직접 씨뿌려 수확한 열무로 만든 김치라 나눔의 의미와 보람이 더 컷던 김장축제”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9년째를 맞는 여름 김장축제는 용인과 화성, 평택 등 사업장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이 가득한 김치를 선물해 무더위로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고 건강한 여름을 나게 하는 활동이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