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동두천시 유해환경 감시단 청소년 자원봉사단’이 공식 발족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동두천시 방범기동순찰연합대 유해환경감시단(단장 임상우) 주관으로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오세창 시장을 비롯해 청소년 자원봉사단원 200여 명과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원 100명 등 모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청소년 자원봉사단은 앞으로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과 청소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한 감시 및 신고, 청소년의 보호·선도 및 건전생활 유도, 청소년유해환경 정화 및 지역주민에 대한 홍보, 청소년 일탈행위 방지를 위한 학교폭력예방활동 등을 한다.
앞서 이들은 청소년 음주 환경 조장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학교 인근 지역 커뮤니티 매핑 교육 및 체험(청소년유해환경 Mapping 작업)활동을 완료했다. 봉사단원들이 주류 광고 포스터 노출, (19세 미만 주류 판매 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 주류 판매 시 주민등록증 확인 여부 등을 확인해 현황지도를 완성했다.
임상우 동두천시 방범기동순찰연합대 유해환경감시단장은 “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 자원봉사단의 활동을 계기로 청소년 음주·흡연 조장환경 등의 감시체계가 강화돼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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