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복사골 신용카드 새 이름 ‘부천 통(通)카드’ 선정

부천시는 복사골 신용카드의 명칭을 공모한 결과 ‘부천 통(通)카드’로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19일 복사골 신용카드 명칭 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최우수작으로 ‘부천 통(通)카드’를 선정했다.

 

부천 통(通)카드는 지역명 ‘부천’, 소통하다, 하나되다라는 뜻의 ‘통’과 ‘카드’의 합성어로 ‘카드사용으로 통 크게 기부하는 카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명칭 공모는 부천시민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돼 지난 6월 19일~7월 13일까지 총 198건이 접수됐다.

 

명칭 공모 심사위원회는 부천예총 문인협회와 부천문화원에서 각각 1명의 외부위원과 내부위원 3명으로 구성돼 창의성(40%), 대중성(30%), 적용성(30%) 등 심사기준을 적용했다.

 

최우수작 외에 우수작으로 부천多사랑 카드, 부천♡나눔카드가, 장려는 복사골 愛 등 20건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2006년 부천시청 공무원 복지카드로 세상에 첫 선을 보인 복사골 신용카드를 ‘부천 통(通)카드’로 변경, 글자체와 카드 도안 등을 새롭게 리뉴얼할 계획이다.

 

부천=김현수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