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피서객과 함께 하는 청정 가평 만들기 돌입

▲ 조종천 정화활동

가평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피서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피서지 청결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피서인파가 집중되는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피서지 청결대책을 마련하고 2인 1조로 편성된 2개 기동처리반을 운영 매일 2회 이상 쓰레기 수거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쾌적한 도심 및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6개의 기동청소반이 역 주변, 터미널, 장터 등 다중이용시설과 가로변 정화활동을 실시하는 등 깨끗한 환경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군은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활동을 확대 상습무단투기 발생지역을 대상으로 상시 단속반과 주민감시단을 새벽 및 야간시간대에 운영해 무단투기를 사전 예방하는 한편 투기행위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시행하는 등 깨끗한 피서지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쓰레기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피서지에 현수막, 안내판 등을 설치하는 한편 관내 각급 유관기관단체와 연계한 쓰레기 되가져오기 캠페인 및 수거활동 등을 전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깨끗한 피서지 문화와 청정가평을 정착시켜 나가기로 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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