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청소년 과제 및 이천시 청소년 정책과제, 청소년 대토론회 개최

▲ 이천시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청소년 과제 및 이천시 청소년 정책과제, 청소년 대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
▲ 이천시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청소년 과제 및 이천시 청소년 정책과제, 청소년 대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
이천시와 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이 주최하고 이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김영환)와 이천대학생연대(회장 김지현) 공동으로 주관한 ‘2016년 이천시 청소년 대토론회’가 서희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최근 개최됐다.

 

이번 청소년대토론회에는 이천대학생연대, 중·고등학교 학생회장단, 이천시청소년운영위원회장단, 이천시 또래상담연합회 회장단, 진로코칭포트폴리오 참석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토의식 토론으로 진행돼 청소년관계자와 지도자가 참석하지 않은 자리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참석해 첫 번째 주제인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청소년과제와 두 번째 주제인 이천시 청소년 정책 과제를 청소년 스스로가 청소년문제를 바라보며 제안 및 의결하는 자리가 됐다.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의결된 내용으로 학교폭력예방에 관한 실질적 방안과 학교폭력피해자에 대한 보호, 가해자에 대한 처벌, 방관자에 대한 방안, 솔리언 또래상담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이천시청소년정책과제에서 의결된 내용으로는 유해환경 개선에 대한 해결방안, 문화생활개선, 청소년들이 바라는 점을 청소년대토론회의 3시간에 걸쳐 의결문을 완성했다.

 

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 이종명 상임이사는 “이번 토론회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어른이 되면서 청소년기를 안 겪고 어른이 된 사람은 없으며 청소년기에 갈등, 일탈, 방황 과정들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면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므로 토론회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의결한 내용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개선되고 향상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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