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 아줌마 홀몸 어르신 살핀다

▲ 사본 -약대동_이승택 약대동 복지협의체 위원장, 이명환, 김장업 야쿠르트 배달원, 이필직 (주)한국야쿠르트 약대점 대표(왼쪽부터)가 협약서를 보이고 있다.
▲ 이승택 약대동 복지협의체 위원장, 이명환, 김장업 야쿠르트 배달원, 이필직 (주)한국야쿠르트 약대점 대표(왼쪽부터)가 협약서를 보이고 있다.

부천시 약대동 복지협의체(위원장 이승택)는 ㈜한국야쿠르트 약대점과 함께 ‘홀몸 어르신 야쿠르트 배달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사업비는 약대동 복지협의체가 후원하고, 동 주민센터는 안전 확인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한다.

 

야쿠르트 배달원들은 8월부터 12월까지 주 3회 홀몸노인 20명에게 야쿠르트를 배달하면서 안부를 살피고 위기상황에 노출됐을 때 신속히 대처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안심지킴 돌봄이 역할을 수행한다.

 

이승택 위원장은 “고독사 등 혼자 거주하시는 분들이 걱정돼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이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도 챙기고 안전도 확인할 수 있어 다행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필직 ㈜한국야쿠르트 약대점 지점장은 “좋은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 어르신들의 안부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부천=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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