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7021부대가 27일부터 29일까지 경기 가평과 포천시 일대에서 작계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등으로부터 실전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주·야간 구분 없이 진행되며 모든 작전 가용요소가 참가한 가운데 대항군을 운용하고 거점부대이동·점령, 작계시행, 격멸작전 등이 실시돼 실전대비 및 전술능력을 극대화시키게 된다.
부대 관계자는 “훈련을 위해 군 병력과 궤도차량 등의 이동에 따른 교통 혼잡과 소음 발생 등이 예상된다”며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리며 훈련 및 이동기간 중 주민불편과 안전 확보를 위해 교통통제소와 주민 불편신고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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