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산마을에 울려퍼진 도넛에 담긴 훈훈한 정(精)

▲ 5-1.보산마을에 울려퍼지는 도넛에 담긴 훈훈한 정
▲ 5-1.보산마을에 울려퍼지는 도넛에 담긴 훈훈한 정

 

동두천시 보산마을에 울려퍼진 도넛에 담긴 훈훈한 정(精)

 

동두천시 사랑의 도너츠 봉사회(회장 이철) 소속의 회원 6명은 지난 27일 보산동 싸리말 경로당을 방문, 정성스럽게 만든 튀김도넛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는 선행을 베풀었다.

 

이들은 이날 궂은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도넛을 직접 만들어 주는 사랑을 실천, 어르신들을 기쁘게 했다.

 

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덥고 습하면서 비가 내리는 여름 날씨 속에서 재료를 반죽하고 뜨거운 기름에 튀기는 고생속에 만든 바삭하고 맛있는 도넛을 먹을 수 있어 맛있고 고맙다.”고 말했다.

 

사랑의 도너츠 봉사회 이철 회장은 “회원들이 손수 준비한 도넛을 맛보시고 많은 칭찬을 해주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오히려 큰 기쁨을 얻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2013년 결성된 사랑의 도너츠 봉사회는 소외계층, 경로당, 어린이 행사장 등을 찾아가 맛있는 도넛을 직접 만들어 나눠주는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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