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취약주거 시설 전수조사 실시

▲ 비닐하우스 전수조사중인 용인소방서
▲ 비닐하우스 전수조사중인 용인소방서

용인소방서,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취약 주거시설 전수조사

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는 지난 22일부터 30일간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큰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취약 주거시설 156곳을 전수조사한다.

 

전수조사는 지난 4일 취임한 조창래 신임 서장의 중점 추진사항 중 하나로 재난 취약시설 중 주거용 비닐하우스를 파악해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불안전 소방시설의 즉각적인 보수와 행정지도로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한다.

 

조사 내용은 ▲대상물 주용도 확인 ▲거주인원 ▲화기취급 여부 ▲소방시설 현황 ▲화재 발생 시 대피로 ▲소방차량 진입 여부 등 소방안전의 전반적인 사항 등이다.

 

조창래 서장은 “주거용 비닐하우스와 같은 재난 취약시설에 대해 사전 예방대책을 마련해 ‘안전한 용인’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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