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개관식 갖고 본격 운영, 장난감 대여시설 및 자유놀이실 갖춰
의왕시는 지난 29일 김성제 의왕시장과 기길운 시의장, 신창현 국회의원, 시의원, 보육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도서관 대강당에서 장난감도서관 2호점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어린이들에게 성장 단계별 장난감과 보육교구 등을 대여해 주는 장난감도서관 2호점은 지난 2014년 내손ㆍ청계권에 문을 연 1호점에 이어 두 번째로 개관한 것으로 장난감 대여시설뿐 아니라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다양한 놀이를 경험할 수 있는 자유놀이실이 설치돼 있다.
시는 아이들의 전인발달을 위한 장난감을 비롯해 교육용 교구와 육아용품을 영역별로 다양하게 갖추고 있어 양육비용을 줄이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는 등 시민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의왕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대여 중인 장난감과 대여 가능한 장난감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 상반기 부곡동에 제3호점을 개설할 계획이다.
김성제 시장은 “장난감도서관이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보육 특화사업을 추진해 의왕 아이 사랑 브랜드를 부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난감도서관 이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1호점(031-345-2196), 2호점(031-345-2195)으로 문의하거나 의왕시 육아종합지원센터(031-455-1853) 및 홈페이지(www.uweducare.or.kr)를 통해 알 수 있다.
의왕=임진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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