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경찰서, 걸그룹 워너비 홍보대사 위촉 및 홍보

전화금융사기ㆍ인터넷사기ㆍ불량식품 근절위해

▲ 의왕경찰서, 워너비 홍보대사 위촉
▲ 사진= 의왕경찰서 제공

의왕경찰서(서장 윤치원)는 지난 29일 전화금융사기를 비롯한 인터넷 사기ㆍ부정불량 식품 근절을 위해 아이돌 걸 그룹 ‘워너비’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와 공연을 개최했다.

 

아름채 노인대학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채 노인복지관에서 개최된 이날 공연은 경기남부경찰청 홍보단 공연과 전화금융사기ㆍ인터넷 사기ㆍ불량 식품 근절을 위한 홍보용품 전달, 걸 그룹 워너비의 사기예방 홍보 영상 촬영, 홍보대사 위촉패 전달, 워너비 범죄예방 홍보멘트, 홍보대사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기남부경찰청이 제작한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 영상 시청을 통해 어르신 대상 현금인출 대면편취 및 허위 가족납치빙자 공갈, 대출빙자 사기 등 범죄수법별 교육도 진행했다.

 

워너비 맴버들은 “어르신들에게 즐거움도 주고 사기예방 홍보도 하는 보람된 하루였다”며 “홍보대사로 열심히 활동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인대학 어르신들은 “지난 4월 의왕경찰서장이 직접 범죄예방교육을 해 준데 이어 홍보대사까지 와서 홍보도 하고 공연도 펼쳐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윤치원 의왕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각종 사기 예방 등 범죄예방 활동을 통해 주민의 치안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범죄 없는 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걸 그룹 워너비는 2014년 싱글 앨범 ‘마이타입(My Type)’으로 데뷔한 이후 ‘전체 차렷!(Attention)’, ‘손들어(Hands Up)’등 경찰 컨셉으로 차별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지난 6월 걸스데이 민아의 친언니 린아와 더불어 로은을 새맴버로 영입하고 7인조로 재정비해 ‘3색 코스튬’ 콘셉트의 세 번째 싱글 앨범 ‘왜요(WHY?)’로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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