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최초 국민체육센터 건립, 오는 9일 기공식 열려

▲ 8월 1일-군포국민체육센터 조감도

군포시는 당동2 택지개발지구 내 복합생활스포츠타운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다목적 체육시설 ‘군포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선다.

시는 오는 9일 오후 2시 체육센터 건립 터인 부곡동 1226번지에서 지역주민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한다.

 

총 262억 원(국비 29억 원, 시비 233억 원)이 투입될 군포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에 수영장이, 지상층에 다목적체육관과 탁구, 배드민턴장, 헬스장 등이 들어선다. 준공은 2018년 3월이다.

 

군포에서는 최초로 건립되는 이번 체육센터는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하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다.

 

김윤주 시장은 “다목적 복합형 체육시설이 건립되면 건강한 생활, 건전한 여가를 바라는 시민 요구를 상당 부분 충족시킬 것이다”며 “공사 기간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최상의 시설이 건립되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군포국민체육센터를 다양한 세대가 편리하게 이용하고 국제 규격을 최대한 충족하는 시설로 건립하기위해 지난해 설계공모를 시행한 바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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