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씨앗컴퍼니,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활성화사업 선정
의왕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 ㈜씨앗컴퍼니의 공공예술프로젝트인 ‘숲속마실’이 경기도문화재단이 지원하는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숲속마실을 오는 8일부터 숲속마을 노을빛ㆍ산빛 공원에서 계원예술대학교와 협력사업으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숲속마실은 포일동 숲속마을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더 마실 프로젝트‘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발상과 비상ㆍ몽상ㆍ잔상을 주제로 작가와 주민이 함께 만드는 ‘환상아트프로젝트’, 여름밤 가족과의 오붓한 저녁을 즐길 수 있도록 식사공간을 제공하는 ‘한상아트프로젝트’로 펼쳐진다.
환상아트프로젝트는 8일까지 블로그(blog.naver.com/seeartco)를 통해 접수하며 한상아트프로젝트는 11일에서 20일까지 원하는 날짜를 골라 사연과 함께 블로그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환상ㆍ한상아트프로젝트 모두 8일 더 마실 행사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씨앗컴퍼니는 숲속마을을 통해 기업과 시ㆍ학교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제안, 지역주민에게는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문화예술작품을 만드는 기회를 제공하고 계원대 학생들에게는 성공적인 예술가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총괄기획을 맡은 ㈜씨앗컴퍼니 김지연 대표는 “숲속마실의 추진이 가능한 것은 기업과 시ㆍ계원대 모두가 공공예술프로젝트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함께 노력해 가능했다”고 전했다.
이기화 시 기업지원과장은 “숲속마실과 같은 공공예술프로젝트가 앞으로 좋은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며 “시는 앞으로도 이 같은 협업 사례가 지속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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