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전행정위원회 오구환 위원장(도의원)은 2일 가평군 북면 배터유원지를 방문해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을 격려했다.
제9대 후반기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오구환 도의원은 가평 물놀이 위험지역 초도순시를 위해 배터유원지를 방문, 물놀이 안전표지판, 구명환 비치 등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한 뒤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배터유원지는 가평소방서에서 9㎞, 북면지역대에서 0.5㎞ 떨어져 있고 여름 휴가철에 물놀이에 잦은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곳으로 2014년 503건의 안전계도와 16건의 안전구조를 비롯해 지난해에는 9천822건의 안전계도와 12건의 안전구조가 발생하는 등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오구환 안전행정위원장은 “여름 휴가철 계속되는 폭염 속에 더위를 이겨내며 피서객의 편안한 휴식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피서객의 귀중한 생명을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구급구조장비 점검, 안전매뉴얼에 따른 안전수칙 준수 등 기본근무를 충실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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