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인재를 조기 발굴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예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2016 뮤지컬 스타 페스티벌’이 3일 청소년부와 일반부 예선을 시작으로 용인에서 개최된다.
용인문화재단과 ㈔한국뮤지컬협회 경기지회, 경기일보가 주최하는 이번 ‘2016 뮤지컬 스타 페스티벌’은 음악과 춤에 재능이 있으며, 뮤지컬 스타를 꿈꾸는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열린다.
3일과 4일 이틀간 예선이 진행되며, 오는 20일 본선이 열린다. 장소는 모두 용인포은아트홀이다.
지난 한 달간 진행된 접수기간에 청소년부 84명, 일반부 91명 중 총 175명이 접수를 마쳐 자신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올해 뮤지컬 스타 페스티벌에는 지난해 대회 참가자 90명보다 2배나 많은 참가자가 접수해 대회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상금은 대상(전체 1명) 300만 원, 금상(각 부문 1명) 200만 원, 은상(각 부문 1명) 50만 원, 동상(각 부문 2명) 30만 원이며, 특전으로 수상자 특별공연(뮤지컬 갈라쇼)이 주어진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뮤지컬 축제의 도시 ‘용인’의 이미지를 한껏 높이고 공연을 통한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통한 문화시민 양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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