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 성남지부, 명칭 변경 후 새둥지…서민지원기구로 거듭나

▲ 성남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사무실 전경 1

신용회복위원회 성남지부는 최근 ‘성남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146 성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 2층에 새둥지를 틀었다.

 

성남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신용회복위원회 성남지부, LG 미소금융재단,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3개 기관이 운영을 맡고 있다.

 

이에 따라 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의 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한 자리에서 신용회복지원 상담 외 고용노동부와 연계한 취업지원 안내, 지자체의 복지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센터 관할 지원구역은 성남시·광주시·이천시로 과중한 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신청인을 대상으로 신용회복에 대한 맞춤 상담과 채무조정을 지원한다. 기존 신용회복지원자에 대한 긴급 생활자금대출, 신용교육, 취업지원, 무료 개인회생 및 파산서류 작성 지원을 병행한다.

 

특히, 법률구조공단과 연계한 개인회생 및 파산면책 지원의 경우 신청인은 약 100만~300만 원의 법무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이용자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또 LG 미소금융재단은 개인사업자 창업과 운영자금 상담, 국민임대아파트 전환보증금, 생계형 차량 구입자금 등을 대출해주고, 자산관리공사는 소액·전환대출을 취급한다.

 

업무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다. 문의 1600-5500

 

성남=문민석·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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