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 휴가철 범죄예방을 위한 ‘민·경 합동순찰’ 실시

▲ 군포서 합동순찰

군포경찰서는 지난 2일 저녁 관내 ‘여성범죄 취약지 및 다세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외국인치안봉사단 등 협력방범 단체원 30여명과 함께 합동순찰을 통하여 하절기 빈발하는 여성대상 범죄 및 휴가철 빈집을 노린 침입절도 등 계절성 빈발범죄 예방을 위한 특별치안활동을 벌였다.

 

합동순찰 전 협력단체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하계 휴가철 발생빈도가 높은 빈집털이 등 계절성 범죄예방을 위한 군포경찰의 치안활동사항 및 예방요령 등을 설명했다.

 

이어진 합동순찰에서는 경찰관?협력단체원 등 40여명의 인원이 2개조로 나뉘어 순찰코스 내 취약공원, 현금다액업소, 다세대 밀집지역에 대한 가시적 위력순찰을 전개, 범죄꾼들의 범죄의지를 사전에 차단하는 동시에 군포경찰이 실질적인 범죄예방효과를 거두기 위하여 취약지에 지정한 ‘특별순찰구역’ 내 CCTV 및 비상벨 등 방범시설에 대한 점검도 병행했다.

 

2시간여에 걸쳐 이루어진 합동순찰은 협력치안 캐치프레이즈인 ‘함께하는 치안, 우리는 파트너!’를 제창함으로써 마무리 되었다.

 

군포경찰은 “앞으로도 협력단체와 함께하는 합동순찰, 특별순찰구역 집중관리 등 적극적인 치안활동을 전개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집을 떠나 쾌적하고 안전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는 치안환경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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