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공공 공사현장 11곳 안전 점검

용인시 수지구는 4일 최근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구에서 발주한 관내 공공 공사장 11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도로 개설, 방음벽ㆍ육교 설치,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11곳을 대상으로 정윤호 수지구청장과 관련부서 과ㆍ팀장 등이 직접 공사현장을 찾아 폭염속 공사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공사관계자에게 근로자 보호를 위해 충분한 물과 그늘을 제공하도록 하고 고용노동부 지침에 따른‘무더위 휴식시간 제도’를 적극 활용하도록 요청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에는 폭염이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공사장에서 근로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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