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7일 공유경제와 관련한 다양한 생각과 아이템을 교류하는 ‘부천시 공유경제 아카데미’를 오는 1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유경제 아카데미는 오는 18일부터 10월 20일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송내어울마당에서 총 9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공유경제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오는 16일까지 부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30명으로 신청동기, 아이디어 등을 심사해 최종 참여자를 선정한다. 최종선정자는 오는 17일 개별 통지되며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다.
이용우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공유경제 아카데미로 시민들에게 올바른 공유의 가치를 알리고 공유경제에 스스로 참여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면서 “공유경제에 대한 인식제고와 영역 확대를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공공기관과 아파트가 주차장을 공유하며, 증권사 회의실 등을 주민들의 학습공간으로 개방하고 서가에 쌓여있던 책을 주민과 함께 나누는 이음서재 등 공유시책을 펼치고 있다.
부천=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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