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군정에 실효성과 품격을 높이고 국ㆍ도정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평가관리에 대한 집중모드에 돌입했다.
시ㆍ군 종합평가는 국·도정 시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환류하여 국도정의 주요정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위해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반행정, 사회복지, 지역경제 등 10개 분야 140여개 세부지표로 구성돼 있다.
이번 평가에 대비해 집중관리모드에 돌입한 군은 군정품격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생산성이 향상시키고 군정발전에 속도를 붙여 주민에게 희망가평, 행복가평을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가평이 가꾸고 지키고 키워낸 자연환경에 문화와 관광ㆍ스포츠를 융합해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함으로서 미래창조도시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이 같은 방침에 따라 오는 9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 실과소를 찾아 컨설팅을 실시하고 8월 셋째주 금요일과 9월 둘째주 목요일에는 부군수 주재로 추진상황보고회를 통해 부서별 추진실적 및 부진지표에 대한 대응책 보고와 함께 평가에 대한 전반적인 종합분석을 갖는 등 실적 향상에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
가평군은 국ㆍ도정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지난 4월 평가 및 지표담당공무원 8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통해 선제적 대응발판을 구축하며 소통과 공유, 협치, 컨설팅, 추진상황보고회 등을 통해 집중도를 향상시켰다.
한편 올해 가평군의 국ㆍ도정평가의 목표는 Ⅲ그룹에서 최우수 기관 및 경기도 종합 3위가 목표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Ⅲ그룹 우수기관과 도 종합 5위를 달성해 1억원의 시상금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시군종합평가는 군의 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인 기준인 만큼 소통과 협업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이끌어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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