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가 주최ㆍ주관하고 경기도와 광명시, 경기관광공사가 후원한 ‘광명동굴 Summer Festival’이 축제기간 동안 10만 인파가 몰리는 등 대성황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달 30, 31일 지난 6, 7일 4일간 광명동굴 예술의전당과 야외무대에서 인기 가수들의 콘서트와 국내 대표 와인업체 30여 곳의 120여개 와인이 한자리에 모인 ‘와인로드마켓’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져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동굴 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진 김세환, 이상우, 신계행 등 인기가수의 콘서트는 동굴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유의 울림과 소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공연에 앞서 펼쳐진 ‘동굴 속 미디어 파사드 쇼’는 예술의전당 전체를 뒤덮는 웅장하고 화려한 빛의 향연으로 마치 마법을 보는 듯한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했다.
이와 함께 밤 9시30분까지 ‘어둠 속 빛의 공연, PID-블랙라이트퍼포먼스’, ‘귀신의 집’ 등 다양한 야간개장 프로그램도 펼쳐져 밤늦도록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등 4일간의 축제 기간동안 10만에 달하는 관람객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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