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는 광복절을 맞아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태권도 특별공연, 태극기 퍼즐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태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먼저 8월 15일 광복절 당일 카니발 광장에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광복절 특별 태권도 시범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시작하는 공연에서는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30여명이 등장해 정통 태권도 품새와 기술은 물론,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격파 시범을 약 30분간 선보인다.
또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어린이 손님들을 대상으로 ‘태극기 퍼즐 만들기’ 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문 강사와 함께 어린이들은 색연필, 크레파스 등으로 퍼즐 위에 태극기를 직접 그려 보고, 건곤감리, 태극 문양 등 태극기에 담긴 숨은 의미도 배울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태극기 퍼즐 만들기 체험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이탈리아 레스토랑 ‘쿠치나 마리오’ 뒤편 특별 행사장에서 진행되며, 선착순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에버랜드는 광복절 연휴 3일간 태극기 모양의 페이스 페인팅 체험 이벤트를 곳곳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에버랜드 관계는 “광복절을 맞아 진행하는 태극 페스티벌과 디지털 역사체험관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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