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

의정부시는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16일부터 2016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조사는 표본가구 시민 910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31일까지 흡연·음주·신체활동·영양 등 건강행태와 고혈압·당뇨병·관절염 등 만성질환, 질병이환, 사고 및 낙상, 삶의 질 등 18개 영역 181문항에 대해 이뤄진다. 조사원이 선정가구를 방문해 면접조사한다.

 

양순복 의정부시 보건소장은 “건강통계는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보건사업의 중요한 자료다. 의정부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답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의정부시 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생활습관 등 주요 건강문제를 파악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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