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우호교류단 일본 마쯔야마시 방문

▲ 공재광 평택시장과 일본 마쯔야마시 시장
▲ 공재광 평택시장과 일본 마쯔야마시 시장

 

공재광 평택시장과 노시 가즈히토 마쯔야마시장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마쯔야마시에서 개최된 제51회 마쯔야마 야큐켄오도리 축제에서 양 시의 축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경제, 농업,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노시 가즈히토 마쯔야마 시장은 환영사에서 “축제행렬에 직접 참여해 준 평택시 우호교류대표단에 감사하다”며 “아시아의 친구인 평택시와 새로운 교류의 장을 열어나가자”고 밝혔다.

이어진 답사에서 공재광 시장은 “앞으로의 교류 10년은 오래된 친구로서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양시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끌어 낼 것”이라며 “한일양국은 물론 세계 평화와 인류 공동번영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 공재광 평택시장 일본 마쯔야마시_방문

한편 평택시 대표단은 13일 펼쳐진 야큐겐오도리 축제에서 축제의상을 입고 가두행렬에서 춤을 추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마쯔야마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갈채와 환영을 받았으며 공재광 시장은 양 시의 우호교류를 통한 마쯔야마시의 사회 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마쯔야마시장으로부터 특별명예시민상을 수여 받았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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