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축협(조합장 우석제)은 일일 150t 규모를 생산할 수 있는 최신식 시설을 갖춘 TMR 사료 공장을 건립했다.
축협은 지난 11일 황은성 시장, 우석제 축협조합장, 도·시의원, 축산 농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TMR 사료공장 준공식을 했다.
사료공장은 안성시 대덕면 소내리 일원 3만 2천800㎡ 부지에 공장동과 창고동, 지상 2층 규모의 사무동을 갖췄다.
생산설비는 2-AUGER(투오거) 방식의 배합기 3기와 충진기 3기를 비롯해 일일 150t 규모의 사료를 생산할 수 있는 최신식 설비를 설치했다. 포장 설비는 투핸드 전용로봇을 이용, 포장제품의 자동적재를 가능케 했다.
이에 따라 축협은 HACCP 기준에 맞는 설비를 통해 대량 생산을 통한 원재료 구매 단가를 낮춰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사료를 축산농가에 공급할 방침이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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