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경기지방중소기업청 및 수출지원 기관과 합동으로 수출현장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수출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의왕시 수출 카라반’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의왕시 수출 카라반’은 지난 4월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와 중소기업청장 간 수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선언에서 합의돼 이번에 의왕시가 추진하게 됐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8일 오전공업길 ㈜삼화플라스틱에서 김성제 의왕시장 및 서승원 경기지방중기청장을 비롯한 경기지역 수출지원기관장과 관내 수출기업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에 대한 애로 관련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 대표가 수출 애로 사항에 대해 건의하면 관련 기관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석자들은 간담회 후 삼화플라스틱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임직원을 격려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수출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의왕시 수출 카라반 운영을 통해 수출기업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기업하기 좋은 의왕시를 만들기 위해 중앙정부 및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기업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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