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드림스타트, 돌봄 가정 대상 가족애 증진 가족캠프 진행

▲ 2-1. 드림스타트 가족캠프 진행

동두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12일 돌봄 가정 40명과 함께 가족애 증진을 위한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가족캠프에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여름휴가를 가지 못하는 가정을 위주로 아동과 양육자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친화체험을 제공, 가족 간 화합하는 시간을 통해 원만한 가족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왔다.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가족들은 이날 연천군 소재 애심목장에서 치즈와 피자 만들기, 송아지 우유주기 등을 체험했다.

 

이어 포천군 소재 어메이징파크로 이동해 과학관과 놀이시설 등을 자유 관람하는 화목한 시간을 보냈다.

 

가족캠프에 참여한 최 모 씨는 “아이를 혼자 양육하며 직장까지 다니느라 놀아줄 시간이 없었는데, 이렇게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것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김희자 사회복지과장은 “드림스타트 가족구성원들이 협동심과 소통능력을 키워 아동들이 건강한 가정분위기에서 성장하길 바란다”며 “내실 있는 가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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