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 1995는 지난 13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제1회 부천FC 1995 가족사랑 캠핑, 한여름 밤의 축핑 페스티벌’ 행사를 가졌다.
이번 시즌 처음 진행한 부천종합운동장 그라운드 캠핑 행사는 부천FC 1995와 부천FC 사회적협동조합의 주최로 총 20개 팀 100여 명이 참가해 한여름 밤에 뜻 깊은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클리닉을 시작으로 워터 페스티벌과 보드 게임 등 이벤트, 경남FC와 원정경기 전광판 관람, 바비큐 파티 등이 진행됐다. 경기 종료 후에는 레크리에이션, 마술 공연 등에 이어 전광판을 통해 영화를 관람하며 첫날 밤을 보냈다.
둘째 날 아침은 올림픽 대표팀의 온두라스와 8강전 경기를 관람하고, 보물찾기와 보드 게임 대회 등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부천FC 김종구 단장은 "부천FC 가족과 함께한 이번 캠핑이 시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이벤트로 더 많은 시민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부천=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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