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장답사에 참석한 의원들은 고해길 시 도시계획과장으로부터 충청남도 아산시로 이전한 경찰대학과 충북 진천으로 이전한 법무연수원의 부지 규모 110만㎡ 안의 주요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문제점 등을 지적하며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실내체육관과 본관, 강당, 강의동, 도서관 등을 살펴봤다.
시는 향후 공공기여로 시민이 이용하게 될 산림 2만4천㎡와 문화공원 8만1천㎡의 이용방안과 교통영향평가 등 주변지역에 미치는 영향분석 및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중식 의장은 “경찰대학 및 법무연수원 부지의 뉴스테이 사업은 시민 의견 수렴이 먼저 진행되야 한다”면서 “교통에 대한 문제점이 많이 지적되고 있는 만큼 광역교통대책을 수립을 최우선으로 시민의 편의를 위해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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