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을지연습기간 앞두고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 통합방위협의회

안양시가 을지연습기간을 앞두고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7일 호계예비군훈련장에서 이필운 시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이들은 군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예비군훈련을 참관했다. 특히 테러방지법 시행과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을지연습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이어졌다.

 

이필운 시장은 “핵개발과 장거리미사일 발사, 사드배치 등으로 남북관계를 포함한 동북아 정세가 긴장의 연속”이라며 ”이런 상황 일수록 철저한 대비태세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 시장은 미리 준비해간 위문품과 위문금을 부대 관계자에게 전달하고 장병들과 중식을 같이하며 노고를 격려하기도 했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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