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재 부천시의원, 더민주 전국기초의원협의회장 출마

한선재 부천시의회 의원은 18일 “당의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더불어민주당 전국기초의원협의회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전국기초의원협의회장 선거는 오는 24~25일 18시까지 광역, 기초의원이 각각 1인1표 ARS 투표방식으로 치러진다. 더불어민주당 전국 광역·기초의원 협의회장(당무위원겸직)에 선출되면 당의 의사결정에 참여하게 된다.

 

한 의원은 “행정환경의 변화와 지방자치에 대한 시민의 욕구가 높아졌음에도 아직 법과 제도가 미흡하다”며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에 이바지 하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공약으로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인사, 조직, 예산 등 실질적인 독립기관 실현 ▲선출된 지방의원대표가 당연직 최고위원과 국회의원 비례대표 당선권 공천보장 ▲지방의원이 시장, 군수직을 거쳐 중앙정치에 진출하도록 통로의 제도화 등을 내걸었다.

 

한편 한 의원은 부천시의회 6대 후반기 의장,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지방자치 부위원장 등을 역임한 4선 의원으로 한국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전국 지방신문 선정 의정대상 등을 수상했다.

부천=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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