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서장 안기승)는 19일 소중한 생명을 소생시키는데 기여한 구급대원 5명에게 하트세이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하트세이버는 백운119안전센터 이혜숙ㆍ손정원ㆍ신광혁 구급대원과 부곡출동대 김혜원ㆍ박지훈 구급대원 등 5명이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3건의 구급현장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진 환자에게 기도유지 및 정맥로확보, 심폐소생술 등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를 실시해 생명을 구한 공을 인정받아 하트세이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안기승 의왕소방서장은 “심정지를 일으킨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일은 기적과도 같은 일”이라며 “현장에서 활동하는 구급대원 모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란 의미로 의식이 없는 호흡정지나 심정지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사람에게 인증서 및 기념배지를 수여하는 것이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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