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봉사단 아동센터 아이들과 즐거운 영화관람 나들이

▲ 상록봉사단 문화나들이

은퇴 공무원 5명으로 구성된 작지만 알찬 소그룹 봉사단체인 양주시상록봉사단(회장 김점동)이 지난 18일 회천2동공립지역아동센터(센터장 신옥자) 아동 40여명과 함께 영화관람을 하는 지역아동과 함께하는 문화나들이를 진행했다.

 

특히 상록봉사단은 인라 영화 관람 중 아이들이 먹을 간식을 직접 준비하는 정성을 보였다. 회원들은 더운 날씨 속에 직접 튀긴 팝콘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여러가지 간식을 포장한 간식꾸러미 속에 마음을 담은 덕담카드도 넣어 감동을 선사했다.

 

김점동 상록봉사단 회장은 “교직생활 퇴직 후 오랜만에 많은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며 “팝콘도 직접 만들어보고 영화를 보러가는 설렘에 웃음 짓는 아이들의 모습이 예뻤다. 모두 건강하고 착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주시상록봉사단은 매월 1회 하예성 사랑의 집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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