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자생한방병원(병원장 박원상)은 지난 18일 소사본동에 위치한 이웃사랑지역아동센터에서 저소득가정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한 척추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의료진들은 학생들의 건강상담등을 통해 척추측만증 여부를 자가 검진하고 진료 결과에 따라 필요한 경우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적기에 척추측만증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 부천자생한방병원 문병헌 한의사가 한의학에 관심 있는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침과 뜸의 원리 등을 설명하는 한의사 직업 체험을 함께 진행했다.
박원상 병원장은 “앞으로도 공익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학생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히 전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자생한방병원은 저소득가정 학생 무료검진 외에도 부천시 원미보건소와 함께 ‘행복한 건강 경로당 만들기’에 참여하는 등 의료취약계층 지원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부천=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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